일본 여행 시 비짓 재팬 웹을 통해 미리 입국 수속을 진행하면, 공항에서 서류 제출 없이도 신속하게 입국 심사를 마칠 수 있습니다.
비짓재팬 입국심사등록
- 1 단계: 비짓 재팬 웹 계정 생성하기
공식 웹사이트에서 개인 이메일을 이용해 새로운 계정을 만드세요. 이메일 인증이 필요하므로 정확한 주소를 입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2 단계: 본인 정보 등록 및 여권 정보 입력
비짓 재팬 웹에 로그인한 후, 여권 소지 여부 및 재입국 허가 여부를 묻는 질문표를 작성하고, 여권 정보, 국적, 성별 등의 기본 정보를 입력합니다. 18세 미만의 동반자가 있는 경우, ‘동반 가족 정보’ 항목에서 해당 정보도 함께 등록할 수 있습니다.
- 3단계: 입국 및 체류 정보 등록하기
이제 입국 및 체류 정보를 입력할 차례입니다. 신규 등록 버튼을 클릭해 여행명과 도착 예정일, 항공편명, 일본 내 연락처 등을 기입합니다.
연락처는 체류지 주소를 입력하는 곳이며, 주소를 빠르게 입력하기 위해 구글맵에서 우편번호(7자리)를 미리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 모든 정보를 확인한 후 ‘입국·귀국 수속’을 완료하세요.
4단계: 검역 수속 (패스트 트랙)
검역 수속은 여행 중 가장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단계입니다. 2023년 5월 8일부터 백신접종증명서나 PCR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가 없어졌기 때문에, 서류 준비 없이 빠르게 패스트 트랙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검역 수속이 완료되면 검역 QR코드를 발급받게 되며, 입국 심사 시 QR코드를 제시하면 간편하게 절차를 마칠 수 있습니다.
- 5단계: 입국 기록 및 세관 신고
마지막 단계로, 입국 기록과 세관 신고서를 작성합니다. 일본 입출국 관련 범죄 및 금지 물품 소지, 과세 품목 소지 여부 등을 체크하는 질문표를 완료하면 QR코드가 생성됩니다.
입국 심사 시 검역 QR코드와 함께 세관 QR코드를 제시하면 모든 절차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일본 여행 중 쇼핑할 때 면세 혜택을 누리고 싶다면, 이제 비짓 재팬 웹에서 생성한 면세 QR코드를 제시하세요.
다만, 면세 QR코드를 지원하는 매장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므로 미리 지원 매장을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일본 입국 후에만 활성화되는 기능으로, ‘일본 체류 중 수속’ 파트에서 QR코드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비짓재팬 웹 가능한 공항
현재 나리타, 하네다, 간사이, 중부, 후쿠오카, 신치토세, 나하 공항에서 비짓 재팬 웹을 이용한 입국 절차가 가능합니다. 출국 전 비짓 재팬 웹에 정보를 등록해 두면, 공항 도착 후 신속하게 입국 심사를 마치고 여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Q&A
Q1. 비짓 재팬 웹 등록은 필수인가요?
필수는 아니지만, 시간 절약과 편리한 입국을 위해 등록을 권장합니다. 이전처럼 웹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입국은 가능하지만, 빠른 입국을 원하신다면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Q2. 출발일에 얼마 전까지 등록해야 하나요?
일본 입국 기준 2주 내에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패스트트랙 이용을 원할 경우, 도착 6시간 전까지 검역 등록을 완료해야 합니다.
Q3. 정보 등록을 잘못했을 때 수정할 수 있나요?
등록 완료 후에는 직접 수정할 수 없습니다. 정보 수정이 필요할 경우, 기존 일정을 삭제한 후 다시 새로 등록하시면 됩니다.
Q4. 입국 심사 시 QR코드 캡처본을 보여줘도 되나요?
QR코드는 캡처본으로 제시할 수 있지만, 실제 화면을 요청받을 가능성도 있으니 데이터 로밍이나 유심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비짓 재팬 웹이란
비짓 재팬 웹(Visit Japan Web)은 일본 후생노동성이 관리하는 온라인 입국 절차 지원 시스템으로, 여행 전 미리 입국 검역 및 세관 신고를 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여행자는 비짓 재팬 웹에 개인 정보와 여행 정보를 등록하고, QR코드를 생성해 입국 시 간편하게 검역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세품 구입 시 여권 대신 면세 QR코드를 제시해 면세 절차를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